참 잘먹고 잘자고 머리만 대면 언제 어디서든 참 잘잤던 아줌마에요.
아이를 출산 후 예민한 성격으로 바뀌며, 잠을 못자니 사람이 미치겠더라구요.
그동안은 당연하게 잤던 잠인데 자도 잔 거같지않고 다섯시간을 꼬박 자고 일어났는데도 잔 거 같지않고
사람들한테 피곤해 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왜이렇게 아이까지 밉던지~ 참 못났죠~
남편이 선물해준 잠도깨비. 남의편만은 아니였나봅니다.
꾸준히 베고 , 앉고, 허리에도 댔다가 어깨에도 올렸다가
상담사님 말대로 정말 잘 따라서 사용을 한지 이제 3주가 다 되어가는 거 같은데 정말 잘자요.
정말 신기하게 잘자요. 정말 예전처럼 자요. 왜인지 모르겠어요
그냥 베개하나 바꾼것뿐인데 잘자요. 너무너무 신기해요.
그동안 못자서 비몽사몽 늘 짜증스럽던 제가 노래를 흥얼거리는게 어이가없어서 웃겨요.
정말 잘자는게 그냥 당연한 이것이 왜이렇게 그동안 어려웠는지, 역시 사람은 격어봐야 아나봐요.
곧 구정인데 친정엄마도 선물해드리려구요. 잠도깨비 정말 추천합니다, 일단 한 번 베보세요.
달라요 왜인지 정말 달라요, 잠이잘오는게 아니라 잠을 푹자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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